[국내리츠] '롯데리츠(330590)' 포트폴리오 및 유상증자 분석

롯데리츠가 올해 3월 3,333억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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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유상증자란?

 

유상증자란 회사의 자본금을 늘리는 것으로, 회사는 증자의 결과로 신주를 발행하여 주식수가 늘어나게 된다.

 

[아하! 경제뉴스]유상증자란 무엇이며 주가엔 어떤 영향 줄까요

 

일반 기업의 경우 유상증자의 목적은 1) 자금 마련, 2) 재무구조 개선, 3) 경영권 방어 등이라고 할 수 있다. 이에 비해 리츠에서의 유상증자는 일반적으로 신규 물건 편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.

 

롯데리츠의 경우 유상증자로 6개의 신규편입자산을 공개했다. 이는 총 8,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. 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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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포트폴리오 다각화  

 

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롯데리츠는 백화점과 마트 등의 리테일 물건을 포함하여 물류센터를 편입했다. 기존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보유하고 있던 자산으로 김포고촌 물류단지에 입지 한 자산이다. 

김포물류센터의 Cap.rate는 4.7%로 최근의 물류매각가 상승세(Cap.rate의 하향 추세)를 고려했을 때 주목할 만하다.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임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안정적이다. 

리테일에 치중되어 있어 코로나와 같은 큰 경기변동 이슈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헷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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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, 롯데리츠는 롯데계열사의 취약 자산 유동화 도구라는 평을 지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. 자산편입을 통해 공모주주들의 이익극대화(배당금 확대)가 목적이 아닌, 계열사 현금자산 확보로 부실물건을 떠넘기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했다라는 평이 존재하기 때문이다. 

 

국내 1위 리츠인 롯데리츠의 향후 성장세가 기대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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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참고] 리츠 유상감자

유상감자 의제배당 (JR2호 케이스)